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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예스 데이! - 줄거리, 결말

영화/영화

by 루비유 2021. 8. 2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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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예스 데이!
Yes Day
2021

 


출시일: 2021.03.12.
등급: 전체 관람가
장르: 코미디, 가족
국가: 미국
러닝타임: 86분

 

가족 간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영화 소개합니다.

가족끼리 다 같이 모여 보기에도 좋은 영화 같습니다.

 

재밌고 유쾌한 가족영화로 즐겁게 보기 좋은 영화입니다.

 

본문에는 스포가 포함돼 있습니다.

 

 



젊은 시절 'Yes'를 입에 달고 살 정도로 긍정적이고 밝았던 앨리슨은 자신과 비슷한 성격에 칼로스를 만나 재밌고 신나는 연애를 즐깁니다.


하지만 결혼 후 아이들이 태어나면서 두 사람은 'Yes'를 외치던 옛날과는 반대로 늘 'No'를 외치며 사는 부모로 변해버렸습니다.

사춘기를 맞은 첫째 딸 케이티와 과학에 관심 많은 사고뭉치 둘째 아들 낸도, 그리고 귀엽고 사랑스럽지만 아직 손이 많이 필요한 막내딸 엘리까지 세 아이를 케어하다 보니 늘 정신없고 아이들을 통제하기에 바쁜 앨리슨과 칼로스입니다.

 

 

 

 

 

 


어느 날, 앨리슨과 칼로스는 아이들 학교에 방문해 케이티와 낸도의 과제물을 보게 됩니다.

그런데 그 안에는 엄마는 자신들을 억압하고 안돼라고만 외치는 부정적이고 재미없는 사람이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고, 늘 싫은 소리 못하는 남편 대신 자신이 아이들을 훈육하다 보니 이렇게 아이들에게 미움받는 엄마가 되었다며 앨리슨은 속상해합니다.

그때, 그 얘기를 우연히 엿들은 학교 관계자가 나와 두 사람에게 예스 데이를 해볼 것을 권유합니다.
자신도 6명의 아이들을 키우지만 예스 데이 덕분에 아이들 키우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몇 가지 규칙만 정한 후 정해진 하루 동안 무조건 예스만 외치면 된다고 알려줍니다.

그 얘기를 들은 두 사람은 자신들이 예스를 외칠경우 아이들이 어떤 사고를 치고 엇나갈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그 얘기를 무시합니다.

 

 

 



하지만 그날 저녁 앨리슨은 집에서 자신의 젊은 시절 사진을 보고 자신이 얼마나 재미있고 긍정적인 사람이었는지 깨닫고, 그런 자신의 모습을 아이들에게도 알려줘야겠다고 다짐하며 예스 데이를 해보자고 선언합니다.

엄마의 예스 데이 선언에 첫째 딸 케이티는 엄마는 분명히 실패할 거라며 엄마를 믿지 못합니다. 

그리하여 앨리슨과 케이티는 예스 데이를 걸고 내기하기로 합니다.

예스 데이에 엄마가 한 번이라도 No를 외쳐 케이티가 이길 경우 케이티가 가고 싶어 하는 공연에 혼자 보내주기.
반대로 엄마가 이길 경우 케이티는 엄마와 함께 공연 관람하기입니다.

그렇게 앨리슨과 칼로스는 몇 가지 규칙을 정한 후 아이들이 원하는 소원 다섯 가지를 들어주는 예스 데이를 시작합니다.

 

 

 



아이들이 제시한 첫 번째 소원은, 아이스크림 먹기!!


앨리슨과 칼로스, 그리고 세 자녀들은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어마어마한 크기의 아이스크림을 시켜 시간 안에 아이스크림 먹기에 도전합니다.

모두가 집중하는 가운데 아빠 칼로스의 활약으로 아이스크림 먹기에 성공하고 세 아이들과 앨리슨은 크게 기뻐합니다.

 

 

 

 


두 번째 소원은 창문 열고 세차하기!


케이티는 공연에 가기 위해 엄마에게 지금이라도 No를 외치면 끝난다고 앨리슨을 유혹해보지만 앨리슨은 굴하지 않고 예스를 외치며 세차장으로 들어간 차에 창문을 전부 열어버립니다.

가족들 모두 흠뻑 젖어 나오지만 다들 즐겁고 행복해 보입니다.

 

 



세 번째 소원은 카블로위라고 불리는 깃발 뺏기 게임.

아이들이 모집한 여러 명의 사람들과 함께 팀을 나눠 물감이 든 풍선을 던지며 깃발 뺏기 게임을 합니다.
여기서 앨리슨은 뛰어난 전투력과 리더십으로 자신의 팀을 승리로 이끕니다.

케이티와 낸도는 처음 보는 엄마의 새로운 모습에 놀라면서도 그런 엄마가 자랑스러운 듯 보입니다.

 

 



네 번째 소원은 놀이공원에 가기.

가족들은 놀이공원에 가서 놀이기구를 타며 재밌는 시간을 보냅니다.

그런데 케이티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케이티가 놓고 간 핸드폰을 앨리슨이 보게 됩니다.
핸드폰 속 문자에는 남자들 사진과 함께 오늘 밤 공연장에서 케이티가 남자들과 어울려 놀 거라는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그걸 본 앨리슨은 케이티에게 그 공연장은 자신과 가게 될 거라며 남자들을 소개받는 일은 없을 거라고 다그칩니다.

케이티는 다시 자신을 억압하고 호통치는 엄마의 모습에 크게 분노하며 앨리슨과 싸우고 자리를 뜹니다.

어릴 적 자신의 품에서 늘 사랑스럽던 딸이었는데 이제 다 커서 자신을 떠나려고만 하는 케이티에게 서운함을 느끼는 앨리슨.


이제 케이티를 독립시켜도 된다는 걸 알지만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된 앨리슨은 케이티와의 추억을 되새기다 케이티가 좋아했던 고릴라 인형을 보고 그 인형을 따야겠다고 생각합니다.

공 던지기 게임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고릴라 인형.
그런데 같이 게임에 참여한 다른 여자와 그 고릴라 인형을 두고 싸우다 결국 부부는 유치장에 갇히는 신세가 됩니다.

 

 

 

 

 


부부가 유치장에 갇혀있는 사이 아이들은 두 사람을 따돌리고 각자 하고 싶던 일탈을 시작합니다.

케이티는 공연장에 가고 낸도와 엘리는 집에서 파티를 벌입니다.
그러나 낸도의 바람과는 반대로 자신이 불러 모은 친구들은 집을 난장판으로 만들기에 바빴고, 자신이 통제하려 해도 전혀 먹히지 않는다는 사실에 불안해합니다.


게다가 막내 엘리가 낸도의 촉매제로 사고를 치는 바람에 집안은 온통 거품 천지가 돼버리고 다른 아이들마저 촉매제로 여기저기 사고를 치는 바람에 집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되고 맙니다.

뒤늦게 유치장에서 나와 아이들이 사라졌단 사실을 알게 된 앨리슨과 칼로스는 각자 흩어져 아이들을 찾기로 합니다.

 

 

 



칼로스는 급히 집으로 와 난장판이 된 집을 봅니다.


한 번도 아이들에게 큰소리를 친 적 없던 칼로스는 처음으로 크게 소리를 지르며 아이들을 통제했고, 아이들은 칼로스에 호통에 일사불란하게 움직여 집을 정리하기 시작합니다.

낸도는 처음 보는 리더십 있는 모습에 아빠를 다시 보게 되고, 자신의 잘못을 스스로 반성합니다.

 

 

 



한편, 공연장에 간 케이티는 친구들과 재밌는 시간을 보낼 거라는 생각에 잔뜩 기대감을 갖습니다.
그러나 자신이 생각했던 것과는 다르게 문란하고 불량스럽게 놀려고 하는 친구들에 모습에 케이티는 불편함을 느끼고 친구들을 거부합니다.

그렇게 공연장에 홀로 남은 케이티는 급히 집에 남겨두고 온 동생들이 걱정돼 연락해보려 하지만 그 순간 핸드폰 배터리가 나가버립니다.

이제 부모님께 연락도 못하고 집에도 갈 수 없게 된 케이티는 불안하고 겁이 나면서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리고 그 시간 케이티를 찾아 공연장에 온 앨리슨은 우연히 공연에 오를 가수의 옷을 급히 수선해주면서 가수의 도움으로 공연 시작 전 무대에 오를 기회를 얻게 됩니다.

앨리슨은 무대에 올라 케이티를 찾는 멘트를 해보려는데 많은 관객들 앞에 서다 보니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급히 생각을 바꿔 어릴 적 케이티에게 불러주던 노래를 불러봅니다.

그 모습을 뒤늦게 발견한 케이티는 무대 위에 엄마를 보고 크게 반가워하며 자신의 위치를 알립니다.
앨리슨도 무대 아래서 손을 흔드는 케이티를 보고 무대에서 내려와 케이티와 상봉하고 두 사람은 서로 끌어안으며 안심합니다.

케이티는 엄마 말이 다 맞았다며 엄마와 같이 공연에 오는 게 더 재밌었을 거라고 엄마에게 화를 냈던 자신의 일을 사과합니다.

두 사람은 지난 일을 잊고 화해하며 함께 무사히 집에 도착합니다.

다시 다 같이 모인 가족들은 아직 예스 데이가 끝나지 않았다며 마지막 소원으로 다 같이 마당에 텐트를 치고 들어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예스 데이를 마무리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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