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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메이헴 - 줄거리, 결말

영화/영화

by 루비유 2021. 7. 2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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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메이헴
Mayhem
2017

 


개봉: 2021.04.08.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장르: 액션
국가: 미국
러닝타임: 88분

 

통쾌하게 볼 수 있는 영화 소개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익숙한 배우인 스티븐 연이 주연으로 출연했는데요.

제가 재밌게 봤던 사탄의 베이비시터에 출연했던 사마라 위빙도 주연으로 출연합니다.

 

너무 이쁘고 매력 넘치는 사마라 위빙.

이런 독특한 소재의 영화에 많이 출연하는 거 같아요.

 

저는 재미있게 봤습니다.

 

본문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돼 있습니다.

 

 

 

 

 

 

긴장 가득하게 입사한지도 어느덧 옛날일.


이제는 어느 정도 자리까지 올라온 회사의 노예가 돼버린 데릭이다.
몇몇 마음 맞는 동료들을 제외하곤 짜증 나는 사람들뿐인 회사.

 

 

 

 

그러던 어느 날 데릭은 회사 상사와 그의 오른팔인 직원의 음모로 회사에서 잘리게 됩니다.


끝까지 맞서 자신의 누명을 벗어보려 했지만 이미 데릭에게 모든 죄를 덮어 씌우고 내보내기로 작정한 이상 그가 더 이상 할 수 있는 일은 없었습니다. 

한순간에 직장에서 해고돼 짐을 챙겨 나가던 그때, 정부에서 나온 사람들이 방호복을 입고 회사를 봉쇄합니다.
알고 보니 분노 바이러스가 데릭의 회사 건물에 쫙 퍼졌던 건데요.

분노 바이러스에 걸리면 사람들이 감정을 제어하지 못하고 폭력적이고 난폭하게 변하게 됩니다.
이 분노 바이러스가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남은 시간은 8시간.

정부에서는 분노 바이러스에 걸린 사람들이 저지른 폭력, 살인은 죄로 인정하지 않기로 했기 때문에, 데릭은 이 기회를 이용하기로 합니다.

 

 

 


자신에게 죄를 덮어 씌운 상사를 찾아 임직원 전용 엘리베이터에 오른 데릭.


그러나 고위급이 이용하는 엘리베이터는 전용키가 없으면 움직이지 않았고 데릭이 눈엣가시였던 상사는 부하들을 시켜 데릭을 창고에 가둬둡니다.

창고에는 데릭뿐만 아니라 데릭을 찾아와 채무 된 빛을 해결해달라고 요청했던 고객 멜라니도 붙잡혀있었습니다.
멜라니 역시 자신의 빛 때문에 회사에 불만이 많은 상태였는데요.

데릭과 멜라니는 힘을 합쳐 고위급이 숨어있는 회사 꼭대기로 찾아가기로 합니다.
창고에서 무기로 쓸만한 도구들을 챙긴 두 사람. 

 

 


일단은 자신을 해고하는데 일조했던 직원 리퍼를 찾아가 그를 죽이고, 경영진이 있는 엘리베이터 키를 가지고 있는 직원 싸이렌을 찾아갑니다.

가는 도중에도 상사가 보낸 부하들과 싸우느라 여러 번 위기를 겪기도 합니다.

 

 

 


어렵게 찾아간 싸이렌.
하지만 싸이렌은 이미 자신의 카드키를 비서에게 숨겨놓으라고 지시한 상태였습니다.

데릭은 싸이렌과 협상을 벌이기 시작하고, 위기에 몰린 싸이렌은 데릭에게 카드키를 넘기기로 하고 비서를 호출합니다.

 

그러나 회사 고위급에 스카웃 제의를 받은 비서는 이미 카드키를 불태워버렸다고 하며, 평소 자신을 하대하던 싸이렌에게 분노를 표출하며 그녀를 죽여버립니다.

 

 

 



데릭은 카드키를 찾지 못해 망연자실하는데, 멜라니가 그런 그를 위로해줍니다.
그리고 데릭은 그녀를 위해 그녀의 채무 계약서를 자세히 살펴보며 계약서에 회사 상사의 싸인을 받으면 채무가 무효가 될 수 있다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둘은 그렇게 서로에게 도움을 주며 사랑하는 마음을 확인합니다.

 

 

 

 

 


그리고 다시 힘을 내어보는 두 사람.
데릭은 친하게 지냈던 프로그래머 동료를 찾아가 도움을 청합니다.

프로그래머는 회사 이사진 중 하나인 조의 컴퓨터에 바이러스를 심어 그녀의 중요한 기밀 자료들을 모두 빼냅니다.
그리고 그 자료로 조를 협박해 엘리베이터 카드키를 받아내기로 합니다.

그러나 조는 데릭을 회유해 멜라니를 배신하고 자신을 도와주면 꼭대기층으로 가게 해준다고 제안합니다.
멜라니는 데릭을 믿었지만 결국 데릭은 멜라니를 의자에 묶어두고 마지막 키스를 전한 뒤 엘리베이터에 오릅니다.

그런데 조가 뒤돌아서자 멜라니가 가소롭다는 표정을 지으며 조를 공격합니다.
알고 보니 데릭이 멜라니를 배신하는 척하며 미리 멜라니가 묶인 의자의 볼트를 풀어뒀던 겁니다.

 

 

 

 


그렇게 멜라니도 구하고 데릭은 드디어 경영진이 있는 꼭대기 층에 오릅니다.

데릭이 올걸 미리 알고 있던 상사는 데릭을 반기며 그에게 회사의 모든 특권을 주겠다며 그를 회유합니다.
그러나 데릭은 단번에 그 제안을 거절하고 상사를 공격합니다.

데릭은 상사와 치열하게 싸우다 상사를 난간에 아슬아슬하게 밀쳐냅니다.
데릭이 손만 놓으면 바로 추락사할 위기에 처한 상사.

그 모든 걸 지켜보고 있는 이사진들을 향해 데릭은 그들의 의견을 묻습니다.

평소 상사가 직원들을 자를 때 그랬듯 이사진들은 전부다 목에 손을 긋는 제스처를 취하며 상사를 죽이는데 찬성한다는 표를 던집니다.

데릭은 이사진들의 의견대로 상사를 밀쳐내고 상사는 그대로 떨어져 죽어버립니다.

 

 

 


상사가 죽자 이사진들은 전부 데릭을 상사 자리에 앉히는데 의견을 모읍니다.


데릭은 그들의 의견을 받아 상사 권한을 얻고, 멜라니의 채무 계약서에 상사 권한으로 싸인을 해 멜라니의 채무를 없애줍니다.

그리고 곧바로 상사직을 내려놓겠다고 선포하고 회사를 나섭니다.

 

 

 



회사에 퍼진 분노 바이러스는 모두 사라지고 바이러스에 잠식된 동안 벌인 모든 폭력과 살인은 면책을 받습니다.
그리고 상사가 추락하는 일을 계기로 빠르게 바이러스 치료제가 개발되면서 더 이상 바이러스로 인한 폭력과 살인은 일어나지 않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데릭은 멜라니와 연인 사이가 되어 이전보다 훨씬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이어나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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