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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드라마]굿 플레이스_The Good Place

영화/드라마

by 루비유 2020. 3. 2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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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드라마

굿 플레이스

The Good Place

 

넷플릭스로 처음 본 드라마가 굿 플레이스다.

 

가볍고 유쾌하게 볼 수 있는 드라마를 찾다가 줄거리가 독특하고 재밌는 거 같아 보기 시작했다.

 

전체적인 내용은 사후세계에 간 주인공들의 이야기인데,

드라마 속 사후세계에는 굿 플레이스와 배드 플레이스가 존재한다.

우리나라 말로하면 천국과 지옥.

 

이 드라마를 이끌어가는 주인공 엘레너는 죽어서 굿 플레이스에 온다.

 

하지만 자신이 생각하기에도 엘리너는 절대 착하게 살지 않았기에

본인 스스로 굿 플레이스와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굳이 배드 플레이스에 가서 고생하고 싶진 않다.

 

그래서 엘리너는 자신의 소울메이트인 치디에게 사실을 말하고 도움을 청한다.

 

 

 

왼쪽부터 마이클, 재닛, 치디, 제이슨, 타하니, 엘리너다.

이들의 이 드라마의 주인공들

 

간단하게 캐릭터를 설명하면

 

마이클은 굿 플레이스의 설계자다.

재닛은 마이클을 도와 굿 플레이스를 설계하고 굿 플레이스의 주민들의 모든 요청을 들어주는 로봇이다.

치디는 윤리학을 전공하는 올바른 사람이지만 선택 장애가 심하다.

제이슨(지안유)은 단순하고 자윤분방한 성격의 소유자다.

타하니는 부자집 딸로 파티를 즐기며 다른 사람의 관심받는 걸 좋아하고 넓은 인맥 자랑하는 게 특기다.

엘리너는 못되고 제 멋대로 살아왔지만 굿 플레이스에 남기위해 치디에게 윤리학을 배우며 조금씩 변해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짧은 문장으로 이 캐릭터들을 다 설명하기엔 부족하다.

 

또한, 이 주인공 6명 뿐 아니라 시즌에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들이 다 매력적이다.

 

 

특히 엘리너 너무 사랑스럽다.

이 사진은 더더욱

노란색이 너무 잘 어울린다.

 

아는 사람도 많겠지만 엘리너 역을 맡은 크리스틴 벨은 겨울왕국 안나 성우로도 유명하다.

 

그래서 그런지 목소리도 너무 이쁘고 발음도 좋다.

영어 못하지만 발음이 좋다는건 알 수 있을 정도랄까 킥킥

 

 

 

 

 

재닛과 제이슨

마지막회에 나오는 장면인데

여기서 제이슨 너무 감동이다.

 

조금 모자라고 멍청할 때가 많지만 자기 마음에 제일 순수하고 솔직한 캐릭터다.

 

사랑을 숨김없이 표현할 줄 알고, 복잡한 상황에서 이외로 명쾌하게

해결책을 제시할 때도 많다.

 

처음에는 너무 잘생긴 외모에 캐릭터가 안 어울린다 생각했는데

웬걸, 연기를 너무 잘해서 그런지 금방 캐릭터와 잘 녹아들었다.

 

 

 

 

다양한 캐릭터들 전부 다 빠짐없이 매력있고 개성 있다.

 

특히 민디와 데릭, 판사님 너무 재밌음 ㅋㅋ

 

 

 

이 드라마를 보면서 또 좋았던 점은

배경이 너무 예쁘다는 점이다.

 

굿 플레이스의 배경으로 나오는 마을이 정말 말 그대로 굿 플레이스 다운 게

내가 정말 살고 싶은 마을의 모습을 그대로 담고 있다.

 

드라마 속에 들어가 살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이 생긴다.

 

또 파티에 관심 많은 타하니의 패션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어떻게 보면 어른들을 위한 동화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사진들이 다 마음에 들어서 어느 하나 선택해 올리기 어렵다.

 

사진을 보면서 다시 굿 플레이스의 장면들이 떠올라 흐뭇해진다.

 

 

 

이 드라마의 결말 또한 마음에 들었다.

 

슬프면서도 공감이 되고 이해가 되는 결말이랄까.

마이클과 민디까지 모두에게 적절한 결말이 전개된 거 같아 만족스러운 마지막 회였다.

 

시즌이 끝난 건 아쉽지만

그들의 향후 모습을 상상하면 행복한 모습이 떠올라 흡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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