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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이름은 난노 - 태국 드라마 추천

영화/드라마

by 루비유 2021. 9. 2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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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드라마

그녀의 이름은 난노

 

 

 

 

넷플릭스에서 시청 가능한 태국 드라마 그녀의 이름은 난노.

 

우연히 유튜브 소개 영상을 보고 알게 된 드라마인데요.

정말 재미있고 흥미롭게 본 드라마라 소개해드립니다.

 

독특한 소재와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데, 매 회차별 다른 내용을 다루고 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즐길 수 있는 드라마입니다.

 

이미 입소문이 나 알고 있는 사람들도 많을 텐데요.

 

 

 

 

 

 

그녀의 이름은 난노 전체적인 내용은

악마인지 도깨비인지 정체를 알 수 없는 주인공 난노가 학교를 돌아다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방금 얘기했듯이 난노의 정체가 확실하게 나오지는 않습니다.

 

오랜 세월 늙지도 죽지도 않는 난노는

여러 학교를 돌아다니며 문제를 일으키거나 문제가 있는 곳에 스며들어 사람들을 처단하고 벌을 주기도 합니다.

 

처음에는 악한 마음을 먹는 사람들을 벌주는 심판자 같은 역인가 했는데

계속 보다 보면 그렇지만도 않습니다.

 

오히려 가만히 있는 사람을 나쁜 길로 인도하기도 하고 스스로 일을 만들어 사람들을 곤란에 빠트리기도 합니다.

 

 

 

 

 

매 회 다른 학교로 전학 가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루다 보니

난노의 교복을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너무 이쁘고 매력 넘치는 난노는 볼수록 사람을 끌어당기는 매력이 있고, 난노 역은 마치 난노역을 맡은 배우를 위해 만들어진 역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찰떡같은 궁합을 자랑합니다.

 

시니컬한 표정에 한쪽 입꼬리를 쭉 올리며 가소롭다는 듯 웃는 표정은 난노 특유의 표정 중에 하나이고,

상황이 재밌다는 듯 박장대소하며 하하하하 큰 소리로 웃는 모습 또한 난노의 특징 중 하나입니다.

 

개인적으로 큰소리로 웃는 건 볼 때마다 어색하게 느껴지긴 합니다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 그 부분 빼고는 주인공이 연기를 참 잘합니다.

 

 

 

 

 

평소 자주 듣지 못하는 태국어를 듣는 것 또한 신선하고 재밌었습니다.

다양한 모습에 태국 배우들을 보는 것 또한 또 다른 볼거리 중 하나였고요.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서구적으로 생긴 사람도 있고, 동양인에 가깝게 생긴 사람도 있고

정말 다양한 생김새를 갖고 있는 배우들이 나옵니다.

 

어떤 배우들은 정말 한국사람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한국인과 비슷한 외모를 갖고 있더라고요.

 

전부 연기 또한 뛰어나게 잘해서 익숙하지 않은 언어의 드라마였음에도

어색함 없이 드라마에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학교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그녀의 이름은 난노'는

다소 폭력적이고 선정적인 내용이 부분 부분 들어가 있기도 합니다.

 

보기 불편한 장면이나 내용들도 좀 있어서 미리 참고하고 보면 좋을 거 같습니다.

 

다양한 능력을 갖고 있는 난노는 드라마에서 죽기도 참 많이 죽는데

인간이 아닌 그 무언가의 존재이기 때문에 늘 다시 살아나곤 합니다.

 

자신을 복재하는 능력도 있고, 남자를 임신하게 만들기도 하는 등

다양한 능력을 갖고 사건을 지휘합니다.

 

 

 

 

시즌2까지 완결되어 나온 '그녀의 이름은 난노'는 시즌 2 마지막에 시즌 3을 연상시키는 내용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난노의 피를 마시고 같은 능력을 갖게 되면서 죽었다 되살아난 '유리'라는 캐릭터가 난노를 견제하며 사이코패스의 여학생에게 자신의 피를 먹이며 또 한 명의 새 인물을 만들어냅니다.

 

난노는 시리즈를 진행하면서 점차 인간에 가까운 모습으로 변하는 모습을 살짝 내비쳤는데요.

늘 감정의 동요 없이 잔인하고 냉정하게 움직였던 난노가 '꼭 이렇게까지 해야 했냐'는 누군가의 말에 감정의 동요를 일으키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그러다 보니 상처가 바로 복구되지 않는 상황도 보였습니다.

 

과연 난노는 인간이 될 수 있을까요.

아니면 이 모든 것 또한 예견하면서 유리와 새로운 인물의 도전을 난노답게 해결해갈까요?

 

시즌 3이 너무나 기대되는 드라마입니다.

빠른 시일 내에 시즌3이 꼭 나왔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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