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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단골 영화 나홀로 집에 시리즈

영화/영화 이야기

by 루비유 2020. 10. 2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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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단골 영화 나홀로 집에 시리즈

 

크리스마스만 되면 매년 빠지지 않고 나오는 영화 중 하나가 바로 '나홀로 집에'입니다.

 

그만큼 전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은 영화입니다.

사실 저도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영화입니다.

 

동심으로 돌아간 기분도 들고 영화 자체 내용도 봐도 봐도 재밌거든요.

전혀 질리지도 않고 볼때마다 재밌게 보는 영화입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나홀로집에는 큰 인기를 얻고 2편, 3편 계속 시리즈가 나왔는데요.

제가 4편까지는 영화를 봤는데, 5편은 나온 줄도 모르고 있었는데 영화가 제작되긴 했더라고요.

 

 

 

나홀로 집에 1

Home Alone

1990

 

 나홀로 집에 시리즈의 시작 1편입니다

다락방에 있는 케빈을 챙기지 못하고 가족들이 모두 여행을 떠나면서 집에 홀로 남은 케빈은

 자신의 집을 털려는 도둑들을 골탕먹이고 집을 지키기 위해 온갖 함정을 파놓아 도둑들을 혼쭐내줍니다

 

 

 

 

케빈 너무 귀엽죠

 

케빈의 귀여움과 연기력 때문에 이 영화가 더 빛을 볼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또 가족들도 감초 역할이 톡톡했고요.

얄미운 형은 정말 얄미운 캐릭터 제대로 보여주죠 ㅋㅋ

 

 

 

 

 

 

나홀로 집에 영화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캐릭터 도둑 역의 해리와 마브입니다.

 

보기만 해도 웃음이 나오죠.

 

도둑인데도 케빈이 파놓은 함정에 엄청 당하는 모습을 보면 안쓰럽기까지 해요.

어릴 때는 몰랐는데 커서 영화를 다시 보니 도둑 역할을 맡은 배우 두 분의 연기가 정말 뛰어나다는 걸 새삼 느끼게 됩니다.

 

나홀로 집에는 시리즈마다 케빈의 친구들이 나옵니다.

 

1편에서는 이웃집에 사는 할아버지가 케빈의 친구가 되죠.

처음에는 무서운 인상 때문에 케빈이 겁을 먹지만 나중에는 겉모습만 다소 무서울 뿐 사실은 손녀를 너무나 사랑하는 따뜻한 할아버지였어요.

 

마지막에 케빈에게 큰 도움을 주기도 하죠.

 

저는 매번 1편을 볼 때마다 마지막에 케빈이 엄마를 만나서 살짝 삐진 표정을 하다가 엄마의 사과를 받고 미소 지으며 엄마와 포옹하는 장면에서 늘 울컥하더라고요.

이유는 저도 모르겠지만 늘 그 장면에서 울컥하는 게 저도 신기할 따름입니다.

 

 

 

 

 

 

나홀로 집에 2

Home Alone 2 : Lost In New York

1992

 

나홀로 집에 1의 인기에 힘입어 나온 나홀로 집에 2는 뉴욕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케빈의 가족들은 친척들과 다 함께 크리스마스 여행을 가게 되는데

이번에도 역시나 늦잠을 자게 되면서 가족들은 정신없이 공항으로 향합니다.

 

그런데 케빈이 다른 사람을 아빠로 착각하면서 비행기를 잘못 타게 됩니다.

 

뉴욕에 도착하고 나서 혼자 가족들과 떨어져 비행기를 잘못 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그래도 다행히 아빠의 가방을 들고 있었던 터라 아빠의 신용카드와 현금을 이용해

좋은 호텔에 묵으며 호화로운 호텔 생활을 즐길 수 있었어요.

 

그런데 1편의 도둑들이 감옥에서 탈출해 뉴욕에 오게 되면서

다시 한번 케빈은 도둑들과 마주치게 됩니다.

 

 

 

 

 

 

그리고 곧 케빈은 그 도둑들이 수익금을 기부한다는 장난감 가계를 턴다는 계획을 알게 되면서 케빈은 다시 한번 도둑들을 유인해 장난감 가계를 털지 못하게 하기로 합니다.

 

그래서 비어있는 뉴욕의 친척집에 함정을 파놓아 도둑들을 또다시 골탕 먹이게 됩니다.

 

1편에 비해 도둑들이 골탕 먹는 동안 케빈의 모습이 많이 안 보이는 게 살짝 아쉽긴 하지만 2탄 역시 정말 정말 재밌습니다.

언제나 도둑들이 당하는 모습은 재밌으면서도 안쓰럽기도 하죠.

 

그리고 2편에서는 케빈의 친구로 비둘기 아주머니가 나옵니다.

 

이 아주머니 역시 처음에는 무서운 모습에 케빈이 겁을 먹지만 곧 아주머니의 속사정을 알게 되면서 둘은 친구가 되고, 비둘기 아주머니의 도움도 받게 됩니다.

 

감동도 동시에 느끼게 해주는 영화입니다.

 

게다가 2편에서는 호텔 직원들의 연기도 볼만 합니다.

다소 어리숙한 모습의 직원들과 영리한 케빈의 대치상황도 재밌는 장면 중 하나입니다.

 

 

 

 

 

나홀로 집에 3

Home Alone 3 : There's a new kid on the block

1997

 

2편까지는 우리가 아는 그 케빈이 나오는 나홀로 집에 였다면 3편부터는 주인공이 바뀝니다.

도둑들도 바뀌고 모든 등장인물이 싹 바뀌어요.

 

그래도 3편까지는 볼만합니다.

 

3편의 주인공으로 나오는 꼬마 아이도 케빈 못지않게 귀엽습니다.

 

 

 

 

개구쟁이같이 생겼죠?ㅋㅋ

 

귀여운 꼬마는 알렉스입니다.

 

알렉스는 수두에 걸려 가족들이 학교와 직장으로 나가 있는 동안 혼자 집에 있게 됩니다.

 

그러면서 네 명의 스파이들을 상대로 작전을 벌이게 되는데요.

1, 2편과는 다른 느낌이지만 도둑들을 골탕 먹이는 스토리는 똑같습니다.

 

3편에서도 스파이들이 신나게 함정에 빠지고 알렉스에게 당하지만 그 느낌이 살짝 달라요.

생긴 건 너무나 멀끔하고 훤칠하게 생겨서 코믹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게 보는 입장에선 살짝 어색하기도 하고...

 

뭐 그래도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습니다.

비추천까지는 아니에요.

 

 

 

 

 

특히 3편에서는 스칼렛 요한슨의 아역시절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많이 나오지는 않지만 나올 때마다 어릴 때 모습을 볼 수 있으니 신기하더라고요.

 

 

 

 

 

 

나홀로 집에 4

Home Alone 4: Taking Back the House 

2002

 

오래전에 TV에서 나오길래 보게 됐는데, 큰 틀은 꼬마가 악당들을 골탕 먹인다는 설정은 똑같습니다.

다만, 소소한 흐름이나 작은 부분들은 다른 부분이 많은 편입니다.

 

그래도 3편은 나홀로 집에 특유의 분위기나 유쾌한 설정들을 잘 유지했다고 보는데 4편은 아예 다른 영화라 생각해도 될듯합니다.

 

주인공 꼬마가 똘똘하고 귀엽긴 하지만 나홀로 집에의 감성을 기대한다면 실망할 수 있어요.

 

 

 

 

나홀로 집에 5

Home Alone: The Holiday Heist

2012

 

나홀로 집에 5편은 사실 자료도 찾기 매우 힘든... 말 그대로 TV에서만 방영하고 사라진 영화 같습니다.

 

스토리도 못 찾겠고, 사실 포스터만 봐도 전혀 기대도 안 되는....

 

그래도 5편까지 나왔다는 게 참 나 홀로 집에 가 인기가 많구나 싶은 생각만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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