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입구역 '정가네' 매운갈비찜 돌솥밥 맛집

 

여러분 돌솥밥 좋아하시나요?

 

저는 돌솥밥 정말 좋아하는데요.

뜨끈 뜨근하게 막 지어 나온 밥도 좋지만 눌은밥에 물을 부어

누룽지로 먹는 걸 정말 좋아한답니다.

 

그래서 일부러 돌솥밥하는 곳이 어딘가 검색하다 발견한 집인데요.

 

이미 예전부터 맛집으로 많이 알려진 곳이더라고요.

얼마 전에는 추억의 음식을 소개하는 곳에서 가수 솔지씨의 맛집으로도 소개되었다고 해요.

 

주차공간이 넓지 않으니 대중교통 이용 추천드립니다.

 

 

 

기본으로 나오는 찬들입니다.

 

김치가 정말 맛있어 보이죠

파김치가 함께 나오는 게 색다르네요.

 

전부 다 제가 좋아하는 반찬들이라 만족스러웠어요.

 

저는 식사메뉴에 매운갈비찜돌솥밥을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1인 만원이었어요.

 

사람이 많아서 메뉴판을 못 찍었는데, 매운갈비찜과 갈비탕 주문 보통 많이 하는 거 같고

이 이외에도 다양한 메뉴가 있었어요.

 

저는 처음 가는 거라 대표 메뉴 같아 보이는 매운갈비찜으로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밥은 일반밥, 돌솥밥 중에 선택할 수 있어요.

돌솥밥 좋아하는 저는 당연히 돌솥밥 선택!!

 

대신 돌솥밥은 나오는데 17분~20분 시간이 걸립니다.

 

우와 매운 갈비찜 정말 맛있어요.

 

매운맛을 선택할 수 있던 거 같은데 저는 그냥 보통으로 주문했어요.

근데 이름이 매운 갈비찜이지 막 엄청 맵고 그렇지 않고

딱 맛있게 먹기 좋은 매운맛이었어요.

 

살짝 달달한 국물이 떡볶이 국물이 생각나기도 하는

그렇지만 떡볶이와는 또 다른 매력을 갖고 있는 맛이에요.

 

그리고 각각 1인으로 따로 나와서 먹기도 편하고

안에 고기랑 건더기도 넉넉하게 들어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완전 저의 취향에 맞는 맛이라 밥 다 비우고 왔어요.

 

 

뜨끈뜨끈 돌솥밥에 밥을 덜고 물을 부으면 맨밥과, 누룽지 둘 다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돌솥밥!!

 

매운갈비찜과 함께 먹기에 딱 좋아요.

맨밥은 갈비찜 양념을 살살 비며 먹으면 정말 맛있고,

나중에 누룽지는 찬으로 나온 김치와 갈비찜에 고기를 얹어 먹으면

환상적입니다.

 

역시나 맛집이라 그런지 점심시간 되니까 사람들이 몰려서 자리가 부족하더라고요.

 

만족스런 식사여서 저는 다음에 또 찾아 갈 거 같아요.

어쩌면 자주?

 

여러분도 따뜻한 밥 한 끼 먹고 싶을 때 한 번 들려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