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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 즉석우동 우동, 돈까스 합정역 맛집

맛집/맛집

by 루비유 2020. 5. 1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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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는 맛집 중 하나인 망원 즉석우동집을 소개하겠습니다.

 

망원역과 합정역 근처에 위치해 있는데, 주차장이 따로 없으니 웬만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해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차를 가져가신다면 가게 앞 도로가에 빈자리 찾아 주차하거나 근처 공영주차장 검색해서 주차하시면 되겠습니다.

 

워낙 인기있는 집이라 식사시간에 가면 대기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회전율이 빨라 자리가 금방 나긴 합니다.

 

영업시간과 메뉴판입니다.

정말 간단하죠.

 

저는 보통 둘이가서 어묵우동 하나와 돈까스하나를 시켜 먹습니다.

그럼 둘이 먹기에 양이 딱 알맞아요.

 

우동은 순한맛, 보통맛, 매운맛이 있어서 주문할 때 취향에 맞게

맵기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원래는 가게에 들어가면 빈자리 찾아 바로 앉았는데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거리두기를 위해 입구에서 대기하면 사장님이

미리 주문을 받고 자리를 안내해주십니다.

 

참고로 이 집은 선불입니다.

 

자리에 앉으면 기본으로 단무지와 깍두기, 어묵 국물이 나옵니다.

 

 

그리고 곧이어 주문한 음식이 나오는데요.

음식은 빨리 나오는 편입니다.

 

저는 늘 보통맛으로 주문해 먹었는데, 이번에 궁금함을 못 이기고

매운맛으로 주문했습니다.

 

그래서 보시다시피 우동위에 빨간 다진 양념이 더 많이 들어있습니다.

 

 

받자마자 매운 내가 확 풍겼는데요.

 

양념을 잘 풀어 국물부터 맛봤는데... 매운맛 시킨 거 후회했어요.

정말 맵네요 

 

보통맛이 딱 적당히 매콤하고 국물 맛도 구수하게 느껴져 좋았는데

매운맛은 저에게 너무 매웠습니다.

 

고춧가루의 매운맛이 강하다 보니 우동 특유의 맛도 잘 안 느껴지고

그저 맵기만 해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원래는 굉장히 맛있어서 국물까지 호로록 마시고 오는데

매운맛은 힘들어서 많이 못 먹었습니다.

 

다음에는 꼭 보통맛을 시켜야겠어요

매운 거 잘 드시는 분들도 매운맛보다는 보통맛 시키기 추천드립니다.

 

매운맛 보다는 보통맛이 이 집 우동의 맛을 더 잘 느낄 수 있는 거 같아요.

훨씬 맛있습니다.

 

 

돈까스는 경양식 스타일의 돈까스 입니다.

 

크게 특별할 건 없지만 은근히 우동과 조화가 잘 맞습니다.

 

돈까스 먹고, 우동 국물 마시고, 면 먹고

무한 반복을 부르는 조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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