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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 소곱창 맛집 강남 곱창이야기

맛집/맛집

by 루비유 2020. 4. 6.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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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창 좋아하시는 분들 많죠

저 또한 곱창 엄청 좋아하는데요.

 

지난 주말 신림에서 한 번 맛보고 그 맛에 반해

자주 가고 있는 곱창집에 들렀습니다.

 

처음 먹어보고 깔끔하고 맛있어 만족했던 집이에요.

 

 

가게가 그리 크지는 않습니다.

 

이 가게 바로 옆에 다른 곱창집도 있는데 그 집도 사람 많습니다.

두 곱창집이 나란히 붙어서 늘 사람들로 북적이는데

저는 옆에 가게는 안 가봤는데 다음에 한 번 가볼까 해요.

 

 

강남 곱창이야기 신림점 위치입니다.

 

걷고 싶은 문화의 거리에 위치해 있어요.

 

 

가게 양 쪽 벽에 메뉴판이 크게 붙어있고

100% 한우만 사용하며 깨끗하게 손질했다는 내용이 붙어 있습니다.

 

뭔가 자부심이 느껴지는 글이라 믿음이 갑니다.

 

사람이 많아서 피크 시간에 가면 대기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늘 곱창모듬을 주문해 먹어서 이번에도 곱창모듬을 주문했습니다.

 

자리에 앉으면 기본찬이 세팅되고 양은냄비에 라면이 담겨 나옵니다.

 

시중라면이 아니라 김치라면 같은 맛이 느껴지는 라면입니다.

곱창은 미리 구워서 나오기 때문에 기다리는 시간 동안 먹고 있으면 좋습니다.

 

맨 처음 방문했을 땐 이 라면이 밍밍하고 심심해 맛없다고 했는데

다음번 방문하니 맛있더라고요.

 

전 매콤한 걸 좋아해 국물이 더 찐하고 칼칼했으면 좋겠다 싶기도 한데

먹고 있으면 계속 젓가락이 가는 매력적인 라면입니다.

 

간과 천엽은 서비스로 나옵니다.

 

이거 못 먹는 분들 꽤 많을텐데요.

저는 너무 좋아하는 음식입니다.

 

못 먹는 거 없이 다 잘 먹지요.

 

간, 천엽 같은 경우는 싱싱하지 않으면 냄새나거나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곳은 늘 싱싱하니 맛있습니다.

냄새도 안 나고 기름장에 찍어 먹으면 고소하니 너무 맛있어요.

 

그리고 같이 나오는 양념장과 김치, 양파절임, 부추무침입니다.

 

양념장이랑 부추무침, 양파절임은 곱창과 함께 먹으면 잘 어울립니다.

 

라면이 금방 끓어올랐어요.

 

이걸로 배 채우면 곱창 많이 못 먹으니까 조금씩만 맛보기로 합니다.

 

라면을 먹다 보면 곱창이 나옵니다.

미리 구워서 나오기 때문에 조금만 더 익히면 바로 먹을 수 있습니다.

 

곱창과 함께 양파, 버섯, 김치, 떡, 감자가 나옵니다.

처음엔 곱창이 아직 완전히 익지 않았으니 떡과 감자부터 먹으면 됩니다.

 

떡이랑 감자를 먹다보면 직원분이 와서 곱창을 한 번 뒤집어 주고,

먹을 타이밍이 되면 알려주니 그때부터 곱창 드시면 됩니다.

 

위에 하얗게 뿌려져 있는 가루는 마늘 가루라고 하는데, 

저 가루가 곱창의 맛을 한 층 더 업그레이드해줍니다.

더 고소하고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여기 곱창에 같이 나오는 떡은 가래떡 크기로 엄청 사이즈가 두툼한데

쫄깃쫄깃 맛있습니다.

 

겉은 구워져 있어 살짝 바삭한데 안은 부드러운 게 엄청 맛있습니다.

 

 

직원분이 곱창 구워주러 오셔서 부추도 같이 구울 거냐고 물어봅니다.

 

저는 같이 굽는 걸로 선택

곱창 위에 부추를 올려 같이 구워줍니다.

 

곱창과 부추는 궁합이 잘 맞죠

 

저는 양념장에 찍어 고추와 먹는 걸 좋아합니다.

고추가 곱창의 느끼함을 잡아주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빠질 수 없는 마무리

볶음밥!!

 

볶음밥을 주문하면 철판을 가져가 볶음밥을 만들어 옵니다.

 

그러면 다시 불을 켜 밑을 살짝 눌린 후 먹습니다.

 

그렇게 곱창이랑 볶음밥까지 클리어하고 나면

빈 접시들만 남습니다.

 

신림에서 곱창 집 찾는다면 강남 곱창이야기 신림점 한 번 방문해 보세요.

고기도 깔끔하게 나오고 맛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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