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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 라공방 마라탕 맛집

맛집/맛집

by 루비유 2020. 4. 13.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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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 라공방입니다.

 

위치는 지하철 2호선 신림역 7번과 8번 출구 사이에 있습니다.

7번 출구 올라오기 전 지하에 건물이 연결되어 있으니 비 오거나 할 때는

지하를 이용해 1층에 위치한 식당으로 올라오셔도 됩니다.

 

 

외관 사진을 못 찍어서 차로 이동할 때 찍어봤습니다.

 

7번 출구와 8번 출구가 엄청 가깝게 붙어있기 때문에 어느 곳으로 나와도 식당은 가깝게 있습니다.

 

 

매장 모습입니다.

 

입구에는 대기석도 있고 사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있습니다.

 

매장이 꽤 널찍하고 쾌적합니다.

생긴 지 오래되지 않아서 깔끔한 편입니다.

 

마라탕 이용 순서는

매장에 들어가 자리를 잡고 앉은 뒤, 탕을 먹을지 마라샹궈로 먹을지 결정합니다.

그리고 식재료가 있는 매대 옆에 보면 큰 그릇과 집게가 있는데,

그 그릇에 본인의 취향에 맞게 야채와 각종 재료들을 담아 계산대로 가져가면

무게를 달아 금액이 책정됩니다.

그리고 위에 쓰여있듯이 고기와 꼬치는 따로 금액이 추가됩니다.

탕 재료 + 고기 + 꼬치 + 음료 + 꿔바로우

이런 식으로 금액이 책정되니 처음에 미리 대충에 금액을 예상해 주문하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처음에는 재료를 너무 많이 담지 않게 주의하는 게 좋습니다.

조금 담는다고 담아도 담다 보면 양이 꽤 많아집니다.

볼 때는 잘 모르는데 음식으로 만들어져 나오면 양이 많을 때가 많으니

양 조절을 잘해 담는 게 좋습니다.

 

 

매장은 매우 깨끗한 편입니다.

 

재료들도 신선하고 깔끔하게 담아져 있었습니다.

 

라공방에는 소스와 보이차와 밥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모두 먹고 싶은 만큼 가져다 먹으면 되는데, 소스는 추천 레시피가 붙여 있어

그대로 만들어 먹어도 맛있습니다.

 

그리고 보이차는 예쁜 중국풍에 주전자와 컵이 준비되어 있어

그 주전자에 따라먹으면 분위기도 좋고 따뜻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저는 이렇게 소스 두 종류를 만들어봤습니다.

 

그리고 보이차는 의외로 찬 물 보다 매운맛을 더 잘 잡아주는 느낌이어서 좋았습니다.

물론 맛도 구수하니 좋았고요.

 

찬 물도 있으니, 원하는 취향대로 가져다 드시면 됩니다.

 

잠시 후, 제가 선택한 재료로 만들어진 마라탕이 나왔습니다.

 

매운 맛을 3단계 했더니 입술과 혀가 얼얼하니 꽤 매웠습니다.

매운 걸 엄청 좋아하고 잘 먹는 게 아니다 싶으면

2단계로도 꽤 매콤하게 맛있게 즐길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역시 탕으로 만들어 나오니 꽤 양이 넉넉합니다.

 

마라탕은 국물이 정말 매력적인데요.

얼큰하고 시원하면서 중국 쪽 특유의 향신료 맛도 느껴지는 게

계속 마시게 되는 중독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재료로 만들어졌다 보니 내가 원하는 사리와 야채 등을

골라 먹는 재미도 있습니다.

 

그리고 마라탕을 먹다 보면 추가로 주문한 꿔바로우가 나옵니다.

 

겉은 바삭하고 안은 쫀득하고 부드러운 게 맛이 좋습니다.

매운 마라탕과 함께 먹으면 매운맛도 잡아주고

궁합이 좋습니다.

 

이렇게 다 먹고 나면 엄청 배부릅니다.

 

저는 밥은 따로 먹지 않았는데, 많이 드시는 분들은 마무리로

마라탕 국물과 밥을 함께 먹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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