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역에 내려 한강 쪽으로 내려가다 보면 '바브로'라는 식당이 있습니다.
원래는 파스타와 피자를 팔던 레스토랑이었는데 어느 순간 밥집으로 바뀌었더라고요.
그 말인 즉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은 뉴 맛집이라는 것!!
채그로라는 간판이 크게 보이는데 그 옆에 작게 바브로라는 간판이 보입니다.
바브로 식당은 1층입니다.
메뉴판입니다.
저는 바브로 한상을 주문했습니다.
바브로 한상의 메인 메뉴는 매일 달라지는데 주문 전 메뉴판을 가져다주면서 직원분이 메뉴에 대해 매우 친절하고 상세하게 설명해주십니다.
제가 방문한 날은 돼지 수육이라고 해서 와 잘됐다 라고 생각했던 날입니다 ㅋㅋ
메뉴를 고르고 잠시 후, 웰컴 드링크가 나옵니다.
수박이 들어간 상콤 달콤한 음료인데 입가심 음료로 딱 좋은 맛있는 주스였습니다.
곧이어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한 사람당 하나씩 정갈하고 깔끔하게 나옵니다.
요즘같이 코로나가 극성인 때에 개별로 먹을 수 있게 나오니 더 좋아 보입니다.
음식을 가져다주시면서 다시 한번 음식에 대한 설명을 해주십니다.
어떻게 조리했고 어떤 걸 사용했는지에 대해 설명해주셔서 더 믿음이 가고 음식에 대해 미리 알고 먹을 수 있어 좋았어요.
얘기를 들어보니 음식 하나하나 정성을 들여 만드시는 거 같더라고요.
먹다 보니 한 끼 식사 뚝딱
맛있어서 다이어트 중임에도 다 먹었습니다.
양심상 밥만 조금 남겼네요 ㅋㅋ
크게 자극적이지도 않고 몸에 안 좋은 조미료를 과하게 쓴 거 같지도 않은 요리였습니다.
깔끔하고 건강하게 만든 요리인 거 같아 먹으면서도 마음이 놓이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식당도 깔끔하고 쾌적해서 손님과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아 보였어요.
한강과 가까이 있으니 밥 먹고 한강변 산책해도 좋을 듯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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