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우도 불맛 짬뽕 맛집 '섬소나이'

맛집/맛집

by 루비유 2020. 8. 13. 09:34

본문

 

우도

불맛 짬뽕 맛집

섬소나이

 

 

우도에 있는 짬뽕 맛집 '섬소나이'에 들렸습니다.

 

이미 맛집으로 소문나 웨이팅이 길었는데요.

그래도 생각보다 회전율도 빠르고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카톡으로 미리 알람이 오기 때문에

가게 앞에서 줄 서서 기다리지 않아도 돼 편하게 대기할 수 있었습니다.

 

 

테이블이 꽤 많았는데도 사람으로 가득 찬 식당입니다.

 

웨이팅이 싫으신 분들은 식사시간을 피해 방문하시기 추천드립니다.

 

 

 

매장 입구에 이렇게 전화번호를 입력할 수 있는 패드가 있습니다.

 

여기에 방문 인원수와 전화번호를 적어 등록하면 카톡으로 내 대기 순서와 입장 번호가 발송됩니다.

 

밖에서 바다도 구경하고 놀면서 기다리다 보면 입장 순서가 가까워졌으니 매장 앞에서 대기하라는 카톡이 또 한 번 발송됩니다.

 

이렇게 카톡으로 입장 순서를 알려주니 맘 편히 놀다가 입장 순서가 가까워졌을 때 매장 앞에서 대기하다 바로 들어가면 됩니다.

 

 

 

메뉴는 꽤 심플한 편입니다.

 

짬뽕 세 종류와 피자 그리고 세트메뉴까지 있어 방문한 인원수 고려해 주문하면 되겠습니다.

 

저와 일행은 피자까지 먹기엔 무리일 거 같아 베스트 마크가 붙어있는 백짬과 우짬을 하나씩 주문했습니다.

 

 

피클과 음료가 먼저 나오고 짬뽕을 기다리면서 가게를 둘러봅니다.

 

 

 

주문 후 조리가 시작되다 보니 나오는 데까지는 조금 시간이 걸리는 편이긴 합니다.

 

그래도 음식이 나오고 나면 기다린 시간이 전혀 아깝지 않을 겁니다.

 

싱싱한 해산물이 가득 올라간 짬뽕은 보기만 해도 군침이 절로 도는 비주얼입니다.

 

섬에 있는 식당답게 딱새우가 올라가 있고, 섬소나이의 특징인 톳도 같이 들어가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톳으로 만들어졌다는 면은 탱글탱글하고 톳이 들어가 녹색을 띠는 게 특징입니다.

 

일단 국물을 맛보면 불맛이 확 나는 게 얼큰하고 시원합니다.

 

백짬은 크림 파스타같이 생겼지만 전혀 느끼하지 않고 짬뽕의 매콤함이 느껴지는 맛입니다.

고소함과 매콤함이 어우러져 정말 정말 맛있습니다.

 

우짬은 우리가 아는 빨간 국물에 짬뽕 스타일로 우짬역시 불향과 함께 국물이 얼큰하고 시원한 게 그 맛이 일품입니다.

 

 

식당 조명이 붉어 음식 사진이 제대로 안 나왔는데, 사진보다 실제로 보면 더 맛있어 보입니다.

 

가게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음식 맛도 좋아 기다린 시간이 아깝지 않을 만큼 만족스러운 식사를 하고 나왔습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