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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 '88버거' 수제버거 전문점

맛집/맛집

by 루비유 2020. 7. 1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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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 수제버거 전문점

88버거

 

 

 

제주도 서귀포에 있는 수제버거 맛집 '88버거'에 다녀왔습니다.

 

제주도에는 많은 수제버거 맛집이 있는데, 인터넷과 SNS에서 검색해보니 많이 나오는 가게라 들려보게 됐습니다.

 

 

 

 

대략 10시 반쯤 아직 점심시간 되기 전에 방문해서인지 여유 있는 내부 모습입니다.

 

그래도 인기 있는 가게라 그런지 이른 시간임에도 벌써 3~4 테이블은 자리가 차 있었습니다.

 

 

 

 

메뉴입니다.

 

5가지의 버거와 음료 사이드 메뉴들이 있습니다.

세트메뉴가 있어 커플B세트를 주문해봤습니다.

 

 

 

 

시원한 음료가 먼저 나왔습니다.

 

시원해 보이지 않던 밀크쉐이크가 엄청 시원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양이 적어 좀 아쉽긴 했지만 맛이 좋고 시원해서 좋았습니다.

 

 

 

 

뒤이어 버거가 차례대로 나왔습니다.

 

위에서부터 88버거, 어니언칠리버거입니다.

 

88버거는 평범한 수제버거 같고, 어니언칠리버거는 칠리소스가 접시 한가득 담겨 나와 눈길이 갑니다.

 

 

 

 

두툼한 패티에 아삭한 양파, 토마토와 치즈 등 다양한 재료가 아낌없이 들어가 있습니다.

 

한 입 먹어보니 고소하고 담백하며 치즈의 풍미가 풍겨져 나옵니다.

 

 

 


예쁘게 올라간 반숙란을 톡 하고 터트리니 노란 노른자가 주욱 흘러내립니다.

엄청난 식욕을 돋우는 비주얼이죠.

빨간 칠리소스에 노란색이 대비되어 돋보입니다.

 

어니언칠리버거 역시 두툼한 패티에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 있는데, 칠리소스 때문인지 88버거보다 살짝 짠 느낌이 있었습니다.

 

 

 

 

음... 솔직하게 평을 하자면 전체적으로 아쉬움이 많은 가게였습니다.

 

일단 사장님인지 일하시는 분인지 모르겠지만 불친절하다는 아닌데 딱히 친절하다는 느낌도 못 받았습니다.

(표정이 좀 딱딱해서 더 그렇게 느껴졌던 거 같아요)

 

맛은 평범했습니다.

안에 재료들은 정말 신선하고 좋았지만 전체적인 맛에선 평범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어요.

 

양은 넉넉해서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지만, 아쉬움이 많이 남아 아마 다시 방문할 일은 없을 듯싶습니다.

 

맛은 워낙 개인차가 크기 때문에 분명 맛있게 만족하며 드신 분들도 많을 겁니다.

좋은 후기들도 굉장히 많은 가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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