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무드 인디고_색감이 예쁜 슬픈 동화
영화 무드 인디고 Mood Indigo 2013 화려한 색감의 포스터가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우리에게 많이 알려져 있는 영화 '이터널 선샤인'의 감독 미셸 공드리 작품입니다. 이터널 선샤인에서도 전개 방식이 굉장히 독특하다 느껴졌는데 무드 인디고는 이터널 선샤인을 훨씬 뛰어넘는 독특함으로 무장한 영화입니다. 감독이 다른 거 다 따지지 않고 자기가 정말 만들고 싶었던, 하고 싶었던 모든 걸 쏟아부은 영화이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무드 인디고는 제가 좋아하는 배우인 오드리 도투가 주연으로 나오는 영화라 더 관심이 가기도 했어요. 뭔가 굉장히 로맨틱하고 사랑스러울 것 같은 영화지만, 사실 화려한 색만큼 더 슬프고 마음 아픈 영화이기도 합니다. 영화는 보자마자 이게 뭐야?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굉장히 독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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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9. 2. 1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