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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기꾸초밥_생활의 달인 초밥 맛집

맛집/맛집

by 루비유 2020. 9. 2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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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기꾸초밥

 

구리시에서 초밥 맛집으로 유명한 기꾸초밥집에 다녀왔습니다.

구리에 두 군데가 있는데 저는 구리역점으로 다녀왔습니다.

 

구리역점이 생긴 지 오래되지 않아 깔끔하고 쾌적합니다.

주차장도 있어요.

 

 

 

사람이 많아 매장 사진은 찍지 못했습니다.

 

실내는 쾌적하고 테이블도 꽤 많은 편입니다.

들어가면 정면에 초밥을 만드는 곳이 보입니다.

 

 

 

메뉴부터 보겠습니다.

 

다양한 초밥세트가 있고, 추천 메뉴도 있습니다.

 

저는 2인 추천 메뉴인 추천 A세트를 주문했습니다.

 

 

 

자리에는 이렇게 미리 세팅이 되어 있고, 깔끔하게 숟가락 젓가락에 위생봉투가 씌워져 있습니다.

물도 생수가 아니라 차 종류의 물이어서 좋았어요.

 

 

 

 

음식이 나오기 전, 기꾸 초밥에 대한 설명을 읽어봅니다.

 

기꾸 초밥에서 대표적으로 밀고 있는 도로 초밥에 대한 설명과 밥이 부드러운 이유, 그리고 초밥 먹는 법도 나와있습니다.

한 번씩 읽어보면 참 좋을 거 같아요.

 

밥이 부드러워 풀어지기 쉽기 때문에 위에 적힌 대로 초밥을 간장에 바로 찍어 먹기보다는 생강을 붓처럼 이용해 간장을 발라서 먹어주는 게 더 좋습니다.

 

 

초밥 나오기 전 미리 간장에 고추냉이를 풀어줍니다.

 

 

첫 초밥 접시가 먼저 나왔습니다.

 

초밥을 내어주며 어떤 걸 먼저 먹는 게 좋은지 같이 얘기해줍니다.

 

여기선 도로 초밥을 먼저 먹으라고 해주셔서 도로 초밥부터 먹었습니다.

위에 먹는 방법에 적힌 대로 간장에 적신 생강으로 초밥 위에 간장을 슬슬 묻혀 먹어봅니다.

 

입에서 사르르 녹는 게 정말 맛있습니다.

 

 

 

 

곧이어, 초밥을 시키면 세트로 나오는 우동도 나옵니다.

 

우동은 돌솥에 팔팔 끓여 나와서 오랜 시간 따뜻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따끈한 국물이 초밥과 잘 어울립니다.

 

 

 

두 번째 초밥 접시가 나왔습니다.

 

두번째 접시에서는 따뜻할 때 먹는 게 좋다며 계란초밥부터 먹는 걸 추천해주셨습니다.

 

부드러운 계란이 입에 넣자마자 사르르 녹습니다.

 

 

초밥을 다 먹어 갈 때쯤 마지막으로 김치 초밥이 입가심용으로 나옵니다.

 

백김치가 올라간 요 김치 초밥은 상큼한 김치 맛이 입을 개운하게 해 주는 게 마지막에 먹기 딱 좋은 초밥입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정갈하며 맛있는 초밥이었습니다.

부드러운 맛이 입에서 사르르 녹는다는 표현이 잘 어울리고, 어느 하나 비린내가 난다거나 잡내가 나는 게 없고 신선하고 좋았습니다.

 

그런데 혹시 은행골이나 여우골 초밥집 아시나요?

아마 은행골과 여우골을 아시는 분들이라면 단번에 너무 똑같잖아!!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저 역시 예전부터 은행골을 좋아라 했는데요.

초밥 메뉴 구성부터 우동이 나오는 방식, 밥이 부드러운 거, 생강을 간장에 묻혀 발라 먹으라는 거 등등 정말 모든 면에서 똑같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원래 초밥집이 이렇게 운영되는 곳이 많은지도 모르겠지만 비슷하긴 엄청 비슷합니다.

맛도 비슷하고요^^

 

결론적으론 다~ 맛있는 집이니 가까운 곳에 있는 가게 들려서 한 번 먹어보는 게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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