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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사진 찍기 좋은 카페 꼬무네(Cafe Comune)

맛집/카페·디저트

by 루비유 2020. 5. 1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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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로 나가면 넓고 예쁜 카페들이 많은데요.

 

오늘은 가평에 있는 카페 꼬무네(COMUNE)를 소개하겠습니다.

 

 

카페 꼬무네는 총 3층으로 건물 하나 통으로 쓰고 있는 카페인데요.

루프탑도 있는 거 같은데 아쉽게도 제가 갔을 때 루프탑은 닫혀있었습니다.

 

생두를 사용하는 카페라는 걸 알 수 있게 입구 앞에는 생두의 퀄리티를 위해 생두 저장고를 따로 운영하고 있다는 간판이 있습니다.

 

 

카페 꼬무네는 베이커리 카페인데요.

그래서 사진과 같이 다양한 빵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보기만해도 침이 고일만한 비주얼이죠.

 

생각보다 종류가 다양합니다.

 

빵 외에 조각 케이크도 팔고 있고, 사진과 같이 커피 볶는 곳과 빵 만드는 곳이 별로도 1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생두 저장소와 베이킹 장소가 1층에 오픈되어 있어 만드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습니다.

좀 더 신뢰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죠.

 

1층은 가운데 카운터가 크게 자리 잡고 있고 몇 개의 테이블이 있습니다.

 

테이블이 거의 전부 창가에 위치해 있어 어느 자리에 앉아도 전망을 보기에 좋습니다.

 

테이블과 의자의 디자인도 다 달라서 마음에 드는 위치와 의자를 선택해 앉으면 됩니다.

 

 

음료 메뉴와 카운터 앞에 있던 주의사항 입니다.

 

아무래도 전망 좋은 곳에 위치한 값이랄까요

가격대가 높은 편입니다.

 

그래도 다양한 메뉴가 있어 커피를 안 먹는 사람도 먹을 수 있는 메뉴가 많아 좋았습니다.

매장 내 반려견은 출입금지, 매장에 3층만 노키즈존입니다.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카페지만 소란스럽거나 매장에서 뛰어다니는 아이들은 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지도를 부탁한다는 멘트도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19의 여파로 한시적으로 일회용 컵에 음료를 제공하고 있다 합니다.

 

 

저는 딸기 케이크와 아메리카노 두 잔을 시켰는데요.

제가 마시는 아메리카노는 연하게 타 달라고 했습니다.

 

근데 저는 일회용이 아닌 매장 컵에 음료가 담겨 나왔습니다.

일회용 컵 제공은 끝났나 봐요.

 

평소에 커피를 즐겨 마시진 않지만 케이크 같은 달달한 디저트를 먹을 때는 아메리카노가 잘 어울립니다.

 

카페 입구 반대편 모습입니다.

 

앞에 수영장이 있는데, 그 앞에는 또 북한강이 있어서 뷰가 굉장히 멋집니다.

 

카페, 음식점, 숙소 이렇게 하나의 브랜드로 묶어져 있어서 하나의 마을처럼

연결돼 있습니다.

 

 

매장 앞에 사진 찍을 수 있는 포토스팟이 많아서 커피도 마시고 사진도 찍기 좋습니다.

 

날씨 좋은 날 갔더니 정말 푸르고 이뻐서 사진을 절로 찍을 수밖에 없더라고요

 

매장 앞에서 좀 놀다가 2층 3층도 한 번씩 둘러보고 왔습니다.

 

2층 모습입니다.

 

테라스에도 테이블이 있는데, 수영장 뷰를 보며 차를 마실 수 있어 이미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2층은 아이들을 데리고 온 가족단위가 많이 앉아있었습니다.

 

북적북적하던 1,2층과는 달리 3층은 보시다시피 손님이 한 명도 없었습니다.

 

알았으면 진작에 3층으로 올 걸 하고 후회했습니다.

3층은 노키즈존이라 아이들은 입장 불가합니다.

그래서 손님이 더 없었던 거 같은데요.

 

전통스런 인테리어를 가미한 게 특징입니다.

 

3층은 높은 위치에 있다 보니 수영장을 볼 수 있는 뷰가 1층과는 또 다른 매력을 더해줍니다.

 

다음에 또 방문하게 된다면 그땐 무조건 3층으로 가야겠다 싶었어요.

 

전체적으로 쾌적하고 주차장도 있고 널찍해서 마음에 들었던 카페입니다.

 

커피와 베이커리를 함께 즐기고 싶으신 분들, 또 사진 찍는 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 번 들려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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